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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복지사각지대 가정 발굴 본격조사 실시

-공동주택, 지하·옥탑방 거주자, 다자녀 가정 전수조사해 위기가정 발굴-
편집부 | 2018/05/23 15:43

수원시가 공동주택(아파트)에 사는 위기 가구를 찾기 위해 LH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824가구를 일제히 조사한다.


지난 18일 시작해 6월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현장조사는 수원시 LH 임대아파트(영구·국민·공공) 25개 단지에 사는 2만 2689가구 중 체납이 있는 824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주관하고 도내 각 지자체가 진행한다.


이번 조사로 기존 사회보장시스템으로 발견하기 어려웠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할 계획이다.


조사는 시 복지허브화추진단, 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련 복지기관·단체가 함께 진행한다.


수원시는 현장확인·상담으로 발굴한 위기 가구에 공공·민간복지 자원을 연계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관리한다.


한편 수원시는 시 자체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주거취약계층(지하방·옥탑방 거주자)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1만 1188가구다.


발굴한 위기가정은 단계적으로 맞춤형 복지지원을 연계해줄 계획이다. 조사는 8월까지 진행된다.


지난 3~4월에는 네 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를 전수조사해 공적급여신청(14가구)·민간후원연계(136가구) 등 371가구에 지원을 연계했다.


수원시 복지허브화추진단 관계자는 “위기상황에 놓여있지만, 지원 제도를 알지 못해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위기가정이 없도록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으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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