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창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정식)는 25일 읍내리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생활개선 캠페인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신창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아산경찰서와 관내 기관·단체인 신창파출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읍내 자율방범대, 대학가발전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읍내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러시아어 등 6개 국어로 안내된 생활쓰레기 버리는 방법과 청소년 유해환경 단절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캠페인이 끝난 후에는 읍내지역을 5구역으로 나눠 대청소를 실시했다.

김정식 신창면장은 “우리 지역의 점점 늘어나는 다문화가족과 서로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는 문화가 정착되어 깨끗하고 행복한 지역사회의 주인 역할을 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