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여성가족부·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기관장 이정하)가 주관하는 ‘2018년 천안 여성일자리 페스티벌’이 2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여성일자리 페스티벌에는 판매 ·서비스직, 사무·회계직, 보건·의료직, 사회복지·상담직, 조리직, 생산직 등 50여개의 직·간접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현장 면접과 아울러 여성들이 관심 있어 하는 창업, 고용, 복지정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상담 등 여성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위해 창업관, 일가양득관, 홍보관도 운영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500여명의 구직자들은 여성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1:1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성공적인 취업을 향한 구직상담, 이력서 작성 상담, 다양한 취업 및 교육 정보 등을 얻었다.

부대행사 및 이벤트로는 나에게 맞는 색상을 알아보는 퍼스널 컬러매칭, 면접 시 도움되는 면접 메이크업과, 취업소원을 적어보는 취업희망나무, 면접 스티커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방문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정하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장은 “이번 천안 여성일자리 페스티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구직자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어 새로운 삶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