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방용호)은 오는 22일 롯데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이 도시를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회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와 박람회는 오산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오산교육재단과 공동 주관하며, 전국 지자체, 교육청 관계자,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오산혁신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혁신교육, 오산교육으로 이야기하다’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곽상욱 오산시장,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 솔브릿지 국제대학 조슈아 박 교수, 교육부 안선영 장학사의 주제발표, 그리고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본부장이 참여한 종합토론 순으로 열린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8년간 오산시가 도시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교육 정책을 지속 추진한 결과 정주성을 회복하였고 이제는 글로벌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하면서, 전국의 지자체·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논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오산시는 혁신교육의 성공적인 발판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사례발표 및 박람회 시간에는 오산혁신교육의 실무자들이 4개 분야※에서 혁신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 및 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박람회는 오산교육재단, 오산시가 사업별 홍보부스를 열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문의 및 참가신청은 오산시 평생교육과(☎031-8036-7521~7)로 하면 된다.

※ 4개분야

❶ 지역특화(시민참여학교, 미리내일학교, 학부모스터디 등)

❷ 문화예술(1인1악기1체육, 학생동아리활동, 뮤지컬수업 등)

❸ 진로교육(얼리버드, 오찾교, 진로박람회 등)

❹ 미래교육(토론수업활성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등)

박상래 기자